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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동부지역에 거주하는
월남전 고엽제 피해환자는 6백명에 이릅니다.
고엽제 후유증으로 건강은 물론,
경제적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국가를 위해 싸웠던 피해자들의 삶은
피폐하기만 합니다.
지역의 고엽제 피해자들을
나현호 기자가 직접 만나봤습니다.
◀VCR▶
지난 1965년, 맹호부대원으로
월남전에 파병됐던 71살 문응식씨.
일반 고엽제후유증 환자들에 비해
많은 질병을 갖고 있지만
매월 국가에서 지원받는 35만원으로
생활비와 입원 부대비용을 감당하기에는
벅찹니다.
◀INT▶문응식
"병은 많고 지원은 제한..경제적으로 어려움"
또, 고엽제 피해수당을 받는 보훈대상자는
월남전 참전수당이 중복으로 지급되지 않아
경제적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INT▶이기봉
"목욕탕가면 쫓겨난다..반상회도 못가"
피해 가족들의 삶도 참담하기는 마찬가지.
◀INT▶김옥심
나라를 위해 목숨 걸고 청춘까지 바쳤던
참전 용사들.
시간이 흐르면서
국가 발전의 밑거름이 된 값진 희생마저
희석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SYN▶이기봉
MBC뉴스 나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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