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온 현상이 계속되면서 과수농가를 중심으로 해충 방제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몸길이 3-5센티미터 크기의 갈색여치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갈색날개 매미충, 복숭아유리나방,
꽃매미 등 각종 해충이 부화를 시작한
가운데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 개체수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시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별로 해충 밀도나 종류가 다르긴 하지만
과수원이 밀집된 곳은 공동 방제를 해주고,
친환경 농가의 경우 농경지 주변에
비닐차단막을 치고 곤충용 접착제를
설치하는 등 방제에 힘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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