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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 금지령' 사면초가..전남도의회도 반대

양현승 기자 입력 2013-07-30 18:15:49 수정 2013-07-30 18:15:49 조회수 2

정부에 이어 전남도의회도 전라남도의
'적조 방제시 황토 사용 금지령'을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현재까지 황토 살포가 가장 효과적인
적조 대책이라는 해양수산부 의견에
동의한다"며 "12만 8천여 톤의 황토가 비축된
만큼 적조방제에 황토를 투입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농수산위원들은 박준영 지사와 면담해
어민들의 우려를 전달하고 황토 사용 필요성을
건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으며,
내일(31) 전남도 해양수산 관계자들을 불러
적조 방제와 피해 대책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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