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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룡 하수처리장 공사비 무안군 재정부담 우려

입력 2013-08-03 08:20:43 수정 2013-08-03 08:20:43 조회수 2

오룡지구 하수종말처리장 신설에 따른
수십억 원의 공사비를 무안군이 떠안기로 해
재정 부담이 우려됩니다.

오룡지구의 경우
시행사인 전남개발공사에서 하수종말처리시설
사업비 전액을 부담하는 게 원칙이지만
무안군이 오룡지구 신설에 따른 추가 공사비
80억 원 가운데 절반을 부담하는 조건으로
최근 개발공사측과 합의했습니다.

오룡지구 하수는 남악신도시 개발 계획을
세울 당시 기존 옥암 하수종말처리장을 증설해
처리할 계획이였으나 무안군이 오룡지구 신설을 요구했으며 부담액 40억 원은
국비에서 지원해 줄 근거가 없어 군비로만
충당해야하는 형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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