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이 2개인 50대 남성이
상습절도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해남경찰서는
지난달 2일 새벽, 전남 해남군 해남읍
상가 출입문을 부수고 들어가 현금 40만원을
훔치는 등 지금까지 10여차례에 걸쳐
7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54살 이 모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 씨는
주민등록번호와 이름이 다른
2개의 주민등록증으로 수사기관에 검거될때마다
번걸아 사용해 가중처벌을 피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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