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폭염에 바다 수온 상승.. 전복 치패 폐사 속출

김양훈 기자 입력 2013-08-20 18:15:35 수정 2013-08-20 18:15:35 조회수 2

폭염에 바다 수온이 상승하면서
전남 일부지역에서 전복 치패 폐사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7월부터 한달 넘게 폭염이 계속되면서
바닷물 수온이 크게 올라가
도내 일부 전복 치패 양식장에서는
지금까지 수백만 마리의 새끼 전복이 죽었고
성장 속도도 예년에 비해 크게 늦어지고
있습니다.

전복 치패 양식장의 적정 수온은
22도 안팎이지만 냉방기까지 가동해도
수온이 26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고 있어
전복 치패 폐사량은
앞으로 계속 늘어날 것으로 우려됩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