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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우승트로피..고유사상 형상화 (R)

입력 2013-09-12 21:30:03 수정 2013-09-12 21:30:03 조회수 3

◀ANC▶
F1코리아 그랑프리대회의 대미를 장식할
우승트로피가 미리 공개됐습니다.

한국의 고유사상에 F1 이미지를
형상화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올해 우승트로피도 한국의 고유사상인
삼태극과 삼족오 문양을 기본 개념으로
삼았습니다.

조화와 균형,상생의 원리인 삼태극,

또 천하를 다스리는 힘의 상징 삼족오,

머신이 질주하는 원형의 트랙을
형상화했습니다.

몸체는 가공성과 내식성이 좋은 동소재에
최종 마감은 금 도금,백금 도금에
색상유리로 만들어 우아함을 더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트로피는 모두 5개,

이 가운데 4개는 우승 드라이버와 우승팀에
전달되고 나머지 한 개는 F1홍보관에
영구 전시됩니다.

◀INT▶강효석 F1대회운영부장
"F1트로피는 국제자동차연맹 규정에 맞춰 승인을 받았고 올해는 F1대회 트로피로는 최초로 유리재질과 금속재질을 혼합해 만든 특이한 형상이 되겠습니다."

트로피 크기는 대회 규정에 따라 달리하는 데
우승 드라이버와 팀은 높이가 54센티미터,

2위와 3위 트로피는 이보다 더 작습니다.

무게는 쉽게 들고 다닐 수 있게끔
5킬로그램 이하로 정해져 있습니다.

(S/U) 한민족 고유의 상징을 담은 우승트로피는
다음 달 6일 결승전 시상식에서
전 세계인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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