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적십자사 전현직 관장 대관료 횡령 적발

입력 2013-09-26 18:15:36 수정 2013-09-26 18:15:36 조회수 2

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전현직 관장들이
회관 대관료를 횡령한 사실이 밝혀져
형사고발되거나 중징계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국회 새누리당 류지영 의원이
적십자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사 김모 전 관장과 박모 관장이
지난 2010년부터 대관 사실을 은폐하고
대관료를 현금이나 별도 계좌로 받아 빼돌리는
수법으로 52건에 8500만 원을 횡령한 것으로
감사결과 드러났습니다.

또 회관 대관 수입을 유용하고 납품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것도 확인됐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