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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금형 받은 진도군청 공무원들 돈 받아 말썽

김양훈 기자 입력 2013-10-24 18:15:40 수정 2013-10-24 18:15:40 조회수 1

비리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진도군청 공무원들이
어민들에게 또 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양식기자재 지원보조금 사업 서류를 허위로
꾸민 혐의로 지난해 벌금형을 선고받은
진도군청 공무원 4명은
어민들로부터 100만원에서 많게는 750만원까지
자신들이 낸 벌금의 절반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 공무원들은
위로금 명목의 돈이어서 받았지만
문제가 될 수 있어 돌려줬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부적절한 처신이었다는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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