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전교조 전남지부 "법외노조 효력 정지 다행"

박영훈 기자 입력 2013-11-13 21:17:01 수정 2013-11-13 21:17:01 조회수 1

전교조 전남지부는 서울행정법원이 법외노조
통보처분의 효력정지 신청을 받아들인 것과
관련해 '다행스럽고 상식적인 결정'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전교조 전남지부는
"정부의 법외노조 통보는 역사 교과서 왜곡을
비판하는 전교조에 재갈을 물리기 위한
정치적 탄압이라며,이번 행정법원의 결정으로
합법적인 노조의 지위를 유지하면서
본안 소송을 진행할 수 있게 된 만큼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노조원이 6천 2백여 명인
전교조 전남지부의 경우 전교조에 대한
법외노조 논란이 시작된 이후
예년 같은 기간 보다 세배 많은 50여 명의
교사들이 새 노조원으로 가입했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