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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도 공사 지연..공사비 천875억 추가

입력 2013-11-19 10:15:49 수정 2013-11-19 10:15:49 조회수 2

지방도 공사가 공사기간 지연과
물가변동율 반영 등
잦은 설계 변경에 따른 공사비 추가로
전라남도의 재정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전남도의회 송형곤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9년째 공사중인 도암 - 유치간 지방도는
7차례 설계 변경으로 130억여 원 증액되는 등 현재 추진중인 도내 24개 지방도 공사비가
당초 도급액보다 천875억 원 증액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송의원은 지방도 공사 지연이
사업시행자의 부담 가중과 주민 불편을
안겨주고 있다며 지방채 발행을 통해서라도
조기 완공해 예산 낭비를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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