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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전세가 고공행진 (R)

입력 2013-11-28 10:15:30 수정 2013-11-28 10:15:30 조회수 2

◀ANC▶
남악신도시를 중심으로 아파트 전세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신규 아파트의 경우 매매가격의 80%를
넘어선 곳도 많은데요.

아파트 분양시장의 활성화로 이어질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마감 공사가 한창인 한 아파트 신축현장,

한동안 뜸했던 분양 문의가 요즘들어
부쩍 늘었습니다.

◀INT▶ 우성은 아파트 분양 팀장
"올 하반기부터 방문고객과 분양문의가 늘어나고 있어 이에 따라 계약 건수까지 늘어나고 있습니다."

가을 이사철이 끝났는데도 아파트 전세가격이
떨어지지않고 있습니다.

반면 아파트 거래가격은 하락해
일부 아파트 전세가격이 매매가의 80%를
넘어섰습니다.

(S/U) 건설업계는 이때문에 전세수요가
매매 수요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아져
분양 활성화의 신호탄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취득세 인하를 앞두고 아파트 매입을 기다렸던
잠재 수요도 많다고 보고 있습니다.

부동산업계는 조심스런 모습입니다.

최근 월세 임대를 선호하면서 전세물량이
달리는 실정,

또 목포권의 미분양 아파트는 물론
신규 공급 물량도 넘쳐나 섣불리 판단하기에는 이르다는 지적입니다.

◀INT▶ 허진홍(남악 부동산중개업소)
"85제곱미터 이하 중소형 아파트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으나 85제곱미터 이상 중대형 아파트는 앞으로도 수요 전망이 불투명할 것으로 부동산
업계에서는 보고있습니다."

최근 서남권 조선경기 회복세와 맞물려
모처럼 아파트 분양시장에 훈풍이 불 지,

전세가격 고공행진이 거품으로만 끝날 지
신도시 아파트 분양 시장의 전망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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