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F1 대회를 내후년에
다시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준영 전남지사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F1 운영사가 내년 한국대회 개최시기를
4월로 요구했지만 현실적 어려움이 예상됐고,
개최권료 협상도 의도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F1 대회를 한 해 쉬고 심사숙고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지사는
대회 개최와 관련한 '차부품 고급브랜드화
사업'과 '튜닝산업지원시스템 구축사업' 등은
꾸준히 추진될 것이며, 모터스포츠 시장 확대
노력도 함께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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