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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료 낮추고 어가소득 높이고(R)

김양훈 기자 입력 2013-12-06 21:15:43 수정 2013-12-06 21:15:43 조회수 2

◀ANC▶

양식장 등 수산분야에 보급되고 있는
에너지절감시설이 1석 2조의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전기료를 낮추고 소득향상까지,
어가의 경영비 부담이 줄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전남의 한 광어 육상양식장 입니다.

1.5kg의 광어가 출하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 양식장은 냉매가 순환하면서 물을 데우는
히트펌프로 수온을 조절하고 있습니다.

기름이나 전기히터를 사용할 때보다
전기료가 3분의 1 가량 줄었습니다.

◀INT▶ 용장운
전기료가 많이.//

전기료를 줄일 수 있어
6월 초에 입식하던 치어는 3월 초, 입식이
가능해졌고 12월 말에 출하되고 있습니다.

해를 넘겨 출하하던 것이 연내 출하되면서
소득도 30% 가까이 늘었습니다.

인근의 김 가공공장입니다.

물 김을 마른 김으로 말리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올해 처음으로 지자체가 보급한
에너지절감시설, 히프펌프를 설치하면서
전기료 부담에서 벗어났습니다.

습기를 순식간에 날려주면서 김이 상하지 않고 최적의 맛도 유지할 수 있게 됐습니다.

◀INT▶ 정경민
김 맛을 최적 상태로.//

전남지역 200여개 양식장과
25곳의 김 가공공장이 에너지절감시설 설치로
1석 2조의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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