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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축의금 처리 형평성 논란

입력 2013-12-30 21:15:07 수정 2013-12-30 21:15:07 조회수 2

동료 의원 자녀 결혼식에
축의금을 전달한 의원은 형사고발되고
축의금을 받은 의원에 대해서는
소액 과태료 부과가 결정돼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시선관위는
지난 11월 자녀 결혼식 때
교육의원과 시의원,구의원 등 19명으로부터
축의금을 받은 A교육의원에게 과태료 40만원을 부과했으며
축의금을 전달한 6명을 검찰에 고발하고
13명에 대해서는 경고조치 했습니다.

이에대해 선관위는
지방의원 등이 축의금을 건넨 사실을 확인하고
조사에 착수하자 A의원이 명단을 순순히 밝히는 등 자수 태도를 감안해 과태료를 줄여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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