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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축구 내셔널리그 목포시청이 홈 개막전에서
승리하며 연승을 이어갔습니다.
올해 목표인 4강 진입을 위한 쾌조의 출발을
보이고 있습니다.
박영훈 기자입니다.
◀END▶
혼전 끝에 때린 슛팅.
공은 크로스바를 맞고 튕겨나오고,
쇄도하던 선수가 가볍게
머리를 대자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들어갑니다.
목포시청은 미드필더 한재만선수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에만 3골을 몰아넣으며,
후반 추격에 나선 천안시청을 3대 1로
제쳤습니다.
지난 주 원정에서 울산현대미포조선을
1대 0으로 꺽은데 이어 홈에서
첫 승을 기록하면서 2연승으로 시즌
쾌조의 출발을 이어갔습니다.
◀INT▶임재욱 *관중*
"..가족들이랑 나왔는데 이겨서 좋고 너무 재밌네요....."
지난 시즌 뒷심 부족으로 6위에 그쳤던
목포시청은 올해 반드시 4강에 진입한다는
목표입니다.
2009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린다는 겁니다.
◀INT▶김정혁 감독*내셔널리그 목포시청*
"...4강 플레이오프 들어가서 시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
목포시청은 오는 22일 토요일 오후 3시
목포국제축구센터 경기장에서
김해시청과 시즌 3라운드 경기를 갖고
3연승에 도전합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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