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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정당1]부족한 주차 공간 해법은?(R)

박영훈 기자 입력 2014-03-21 08:20:40 수정 2014-03-21 08:20:40 조회수 0

◀ANC▶

아름다운 공동체, 살고 싶은 도시를 위한
MBC 연속보도 정정당당.

오늘은 이른바 노상주차장으로,
부족한 주차 공간 해법을 찾고 있는 사례를
박영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완도군 완도읍의 도로입니다.

도로 옆에 주차 공간이 있습니다.

차선 하나를 주차장으로
사용하는 이른바 노상주차장입니다.

◀INT▶유종호 *차량 운전자*
"...주정차 단속 걱정도 없고,공간이 있으니까
너무 좋죠.."

완도군이 노상주차장을 처음 도입한 건
지난 90년대 초반.

바다를 매립한 지역 특성 때문에
따로 주차장을 만들 공간이 부족하자 만들어낸 묘안입니다.

차량 증가 속도를 따라가기 힘들지만
왕복 4차선 이상의 도로에는 여전히
노상주차장을 그려 부족한 주차공간을 채우고
있습니다.

◀INT▶완도군청 교통행정담당
"...직접 그리기도 하고, 도심 정비 담당부서에
서 만들기도 하고..."

노인 일자리 사업 등을 활용해 불법 주정차
단속 활동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 시작되는 해조류 박람회에 맞춰
한시적으로 주민 짝홀수제 차량 운행도
도입할 예정입니다.

이중 주차와 우회전 주차가 여전히
골칫거리지만 노상주차장은
나름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완도군은
평가하고 있습니다.

MBC정정당당은 개선될 때까지 찾아갑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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