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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당당2]선거 사무실 앞 도로는 지금..(R)

박영훈 기자 입력 2014-03-27 21:16:00 수정 2014-03-27 21:16:00 조회수 2

◀ANC▶

지방선거를 앞두고 출마 예비 후보들의 사무소
마다 인파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과연 공직에 나서겠다고 하는
예비후보들의 선거 사무실 앞 도로 표정은
어떨까요?

박영훈 기자가 둘러봤습니다.
◀END▶

주정차 금지선인 노란색 차선에 차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습니다.

주차할 곳을 찾지 못한 이 차량은
보행도로 위로 올라섰습니다.

모두 6*4 지방선거에 나선 예비 후보자들의
사무소 앞 도로입니다.

선거사무소마다 찾는 발길은
하루 평균 적게는 10명에서 많게는 100명 안팎.

유권자 시선을 잡는다며 주요 길목에 자리를
잡다보니 불법주정차로 인한 불편은
더 클 수 밖에 없습니다.

◀INT▶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관계자
"...저희 캠프는 하지 말라고 하는데 방문객들
중에 일부가 하시는 것 같아요.."

실제로
자치단체의 확인 결과 도로변 불법 주정차가
체감할 정도로 늘고 있습니다.

이중주차와 우회전 구간 주차,보행도로 주차가
대표적입니다.

◀INT▶이정수 *목포시청 교통행정과*
"..아무래도 조금 늘었다고 봐야죠.여기저기 세우시는 분들 많고..."

이에 따라 목포시는
선거사무소가 많은 대형 도로 일대의
불법주정차 단속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하나같이 지역과 시민들을 위해
일을 하겠다고 나선 예비후보들.

거장한 구호나 공약보다
기초질서를 지키는 일이 기본 중에 기본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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