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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고 58일째.. 실종자 발견 못해(R)

김양훈 기자 입력 2014-06-12 21:16:15 수정 2014-06-12 21:16:15 조회수 2

◀ANC▶

세월호 실종자 수색작업이
나흘째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수색 방식등을 둘러싸고 실종자 가족들과
민간 잠수사 사이에 잡음이 일어 수색에 차질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세월호 참사 58일째인 오늘도 실종자를 추가로
발견했다는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세월호 3,4층 뒷부분 격실과 5층 중앙 부분
격실과 로비 등을 집중 수색하고 장애물을
제거했습니다.

수색은 1시간 반가량 이어졌지만
실종자를 추가로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중조기의 빠른 유속과 선내에 쌓인 장애물이
수색 작업을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INT▶ 고명석 대변인
시간이.//

지난 8일 이후,
남은 실종자 수는 12명에 계속 머물러 있습니다

민간잠수사들의 입수가 진행되지 않으면서
오늘 수색에 일부 차질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수색방식 등을 둘러싸고 실종자 가족과 민간
잠수사 사이에 의견 충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SYN▶ 사고대책본부
약간 차질이.//

다행히 의견 조정을 마쳐 앞으로 수중 수색은
정상적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한 것으로
전혀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내일부터는 유속이 가장 빨라지는
대조기에 접어들어 수중 수색은 더욱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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