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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공사 '사업 사전보고 규정개정' 논란

양현승 기자 입력 2014-06-19 21:15:14 수정 2014-06-19 21:15:14 조회수 2

전남개발공사가 모든 신규사업을
전남도의회에 사전 보고하도록 규정을
바꿔 논란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전남개발공사는 지난달 22일 12명으로 구성된
투자사업심사위원회에
도의회 건설소방위 의원 1명을 참여하도록
규정을 개정해 공기업 자율성을 스스로
부정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개발공사는 지난 3월
전남도의회가 50억 원 이상 신규사업을
사전에 보고하도록 조례 제정을 추진하자
사전정보 유출, 부동산투기 우려 등을 이유로
강하게 반발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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