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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가 오늘
치러졌습니다.
이 시각 현재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개표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양현승 기자 나와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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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는 목포선관위 개표소가 설치된
목포원예농협에 나와있습니다.
전남 27곳에 만들어진 개표소 모습이
지금 제 뒤의 모습과 같을 겁니다.
사상 첫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전남의 투표율은 80.5%로 전국 평균과
비슷했습니다.
지난해 지방선거 투표율이 56% 수준이었는데,
그대로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공직선거보다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전남에서는 179명의 새 조합장이
선출됩니다.
문제가 없다면 21일부터 4년 임기가
시작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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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치러진 공직선거인 만큼
걱정과 우려, 문제점도 상당히
노출됐었는데요.
어쨌든 선거는 잘 끝난 것처럼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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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 선거운동 기간이 지난달 26일부터
어젯밤까지였습니다.
단 13일동안만 선거운동이 가능했습니다.
가족과 운동원 도움 없이 후보자 혼자서만
선거운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현직 조합장들에게 유리할 거라는 비판이
쏟아졌는데, 개표 결과도 현직에게 유리하게
나올 지 지켜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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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가 끝나고나면 늘 심각한 후폭풍이
휩쓰는데요,
일단 선거는 끝났지만 향후에 빚어질
상황을 양기자는 어떻게 전망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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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투표율은 그만큼 조합장 선거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는 걸 의미합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선거운동기간은
굉장히 짧았습니다.
시간이 없고, 얼굴은 알려야하고,
돈선거에 기대는 유혹에 빠지기 쉬웠을텐데요.
실제로 현재 경찰에서 89건
선거관리위원회에서 97건의 불법 선거를
단속했습니다.
1건당 몇명씩 연루돼 있으니까, 인원수는
훨씬 많겠죠.
특히 금품 향응 제공이 전체 적발건수의
60%를 넘었습니다.
재판결과에 따라 다시 선거를 치러야 하는
조합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 비용과 부담은 다시 조합으로 돌아가겠죠.
지금까지 개표장에서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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