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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고통은 진행 중(R)

입력 2015-04-13 08:20:38 수정 2015-04-13 08:20:38 조회수 6

(앵커)

온 국민을 충격과 슬픔으로 몰아넣었던
세월호 대참사가
어느 새 1년이 돼 갑니다.

그동안 우리 사회는
상처를 치유하고
진실을 규명하는 데 성공했을까요?

현실은 그렇지 않아 보입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총 304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된
세월호 참사가
사흘 뒤면 1주기를 맞습니다.

추모 주간을 맞아
모레(15일) 팽목항에서는
피해 가족 등이 참석하는 위령제가 열립니다.

또 16일에는 광주와 전남 22개 시군에서,
18일에는 서울에서
세월호 추모 행사가 진행됩니다.

추모 열기는 고조되지만
세월호 1주기 상황은 답답하기만 합니다.

세월호 특별법이
국회틀 통과한 지 반년이 다 돼 가지만
특위의 조사활동을
정부의 통제 하에 묶어두려는
시행령에 발목이 잡혀
진상규명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참사 1년이 지나도
유가족들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거리에서 진상규명을
외치고 있는 이유입니다.

◀INT▶
나간채/민주주의 광주행동 공동준비위원장

선체 인양이 기정사실화 됐지만,
인양 방식과 시기 등
구체적인 계획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INT▶
유경근/4.16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

또 지난달 사전 협의없이
억대의 보상액이 발표된 것도
정부가 돈으로 진실규명을
덮으려 한다는 인상을 주면서
유가족에게 상처가 됐습니다.

세월호 참사 1년...
피해 가족들의 눈물은
아직 마르지 않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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