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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가 20년을 맞으면서
지방행정 전반에 많은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지방정부 출범 이후,
지역발전에 대한 기여도와 함께
주민 삶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김종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관선시대에서 민선시대로
첫발을 내딛었던 지난 1995년
풀뿌리 민주주의의 시발점으로
지방자치는 우선 공무원에서
주민을 위한 행정서비스로
무게 중심의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높게만 느껴졌던
관청의 문턱은 낮아졌고
행정의 투명성과 함께
민원서비스가 과거에 비해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지역 주민을 위한
복지서비스도 눈에 띠게 좋아졌습니다.
시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복지 실현이
자치단체장들의 행정 역량과 직결되면서
시 예산의 10%에도 미치지 못하던
주민 복지예산은 30%를 넘어설 정도로
주요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INT▶
지방 행정에 대한 주민들의 참여의식은
이전보다 크게 넓어졌습니다.
주민들은 행정정보 공개를
자치단체에 요구하는가 하면
주민들이 직접 자치단체의 현안사업을 논의하고
자문하는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습니다.
관선시대에는 매몰돼 있던
지역만의 특성을 찾아내
새로운 향토자원을 개발하고
각종 축제 육성을 통한 지역문화도
한층 발전하는 결과를 낳고 있습니다.
◀INT▶
자치단체장을 직접 시민의 손으로 뽑고
지역살림을 정부가 아닌
지역 스스로 꾸려 나간지 올해로 20년..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지방분권의 기틀을 마련하고,
지방 발전을 선도했다는 점에서
그 성과도 적지 않다는 분석입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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