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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나 찜질방 등을 돌며
천만 원이 넘는 금품을 훔친 혐의로
한 10대 청소년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스마트폰이 주 표적이 됐는데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액정만 떼어내 팔아치우는 수법을
사용했습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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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정도로 보이는 한 10대 청소년이
바닥에 누워 잠든 손님들 주위를 서성거립니다.
경찰에 붙잡힌 16살 장 모 군은 지난 4월부터
순천지역 상가나 찜질방 등을 돌며
15차례에 걸쳐 모두 천 2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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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 물건 가운데는 주로 스마트폰이 많았는데,
장 군은 이 스마트폰을 통째로 팔지 않고
액정만 떼어낸 뒤 많게는 10만 원을 받고
중고 매매업자에게 넘겼습니다.
분실신고가 돼 있어도 거래가 가능하고
고유번호가 있는 본체와는 달리
추적도 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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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 좌측투명 하단]
피의자의 40% 이상이 10대일 정도로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절도 사건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데,///
현금화가 쉽다는 점도
청소년들이 쉽게 범죄에 빠져드는 이유입니다.
실제로 거리 곳곳에서
스마트폰 액정을 사들이는 곳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고,
택배를 통해서도 거래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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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문을 잠그지 않은 차량이나
사람들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에서
스마트폰 절도 범죄가 주로 발생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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