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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이전 기획 3] 남악 부동산 "양극화"

입력 2015-10-16 10:15:06 수정 2015-10-16 10:15:06 조회수 3

◀ANC▶
남악신도시 부동산 시장의 양극화 현상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아파트는 매매나 전세 모두 자취를 감춘 반면
오피스텔이나 상가건물은 남아돌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남악신도시의 한 부동산 업소입니다.

최근 아파트 전세나 매매 모두
하늘의 별따기만큼이나 구하기 힘듭니다.

지난해 7월 이후 신규 아파트 공급이
바닥나면서 심각한 품귀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INT▶ 마용철(부동산 중개소 대표)
"아파트는 전세도 없는 편이고 매매도 매수는 많은데 매도물건은 들어가는 상황입니다."

아파트와는 달리 오피스텔이나 상가 건물은
긴 침체의 터널에서 벗어나지못하고 있습니다.

건물만 우후죽순 들어설 뿐 오피스텔은
빈 방이 남아돌고 상가는 미분양 물량이
잔뜩 쌓여있습니다.

◀SYN▶ 00오피스텔 관리인
"(이 오피스텔) 분양은 다 됐는데 35%정도 입주했어요. 지금."

인구 5만 명의 신도시로 성장했지만
제대로 된 상권이 형성되지못하면서
상가도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당초 목적이였던 자족형 신도시와는 동떨어진 채 베드타운으로 전락했다는 지적입니다.

◀INT▶ 정행준(초당대 교수 )
"(남악신도시가) 교육,문화,의료 등 실질적으로 주민 삶의 질과 관련된 문제 측면에서는 굉장히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남악신도시 부동산 시장의 양극화 현상은
당분간 더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오룡지구 개발 이전까지 아파트 부족 사태가
심해지고 오피스텔이나 상가 시장은
경기 침체와 맞물려 꽁꽁 얼어붙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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