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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벌써 과열·혼탁?

입력 2015-12-30 21:15:36 수정 2015-12-30 21:15:36 조회수 5

(앵커)
내년 4월 총선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을까요?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과열·혼탁 선거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요

역대 어느 선거보다도
그 정도가 심할 것 같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중년의 사람들이
여러 대의 버스에 나눠 탑니다.

명목은 산악회지만
선관위는 총선 출마예정자 A씨가
5개월 동안 유권자 6천 명을 대상으로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가 있다며
A씨와 전직 시의원 등
11명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스탠드업)
내년 총선까진 백일이 넘게 남았지만,
광주·전남에서는
벌써 6건의 선거법 위반행위가 적발됐습니다

◀INT▶

선거구가 정해지지 않아
겉으론 관망하는 것 같으면서도
수면 아래에선
과열·혼탁 선거의 양상이 싹트고 있는 겁니다.

예년에는 민주당 공천이면
사실상 당선이나 마찬가지였지만,
신당 바람이 불면서
민심 선점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고...

불확실할수록
믿을 건 유권자 밖에 없다는 심리가
저변에 확산되면서
법의 테두리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INT▶

선거구 획정이 늦어질수록
복잡한 정치지형과 맞물려
단기간에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혼탁·과열 양상은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총선 룰조차 정해지지 않은
'깜깜이 선거' 속에서
내년 총선이 불법·탈법 선거로
변질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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