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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배우는 미래", 선상무지개학교 출항(R)

양현승 기자 입력 2016-07-25 21:11:27 수정 2016-07-25 21:11:27 조회수 2

◀ANC▶
전남지역 중학생들을 태운 선상무지개학교가
오늘(25) 돛을 올리고 국제항해를
시작했습니다.

일본과 중국에서 역사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야기할 계획입니다.

양현승 기자입니다.
◀END▶
◀VCR▶

우렁찬 뱃고동 소리와 함께
선상 무지개 학교가 출항했습니다.

목포해양대의 대형 실습선 2척에
전남지역 중학교 2학년생 222명이
나눠 탔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앞으로 10박 12일 동안 일본 나가사키
원폭 자료관, 중국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 등을
방문해 평화와 역사, 국가의 의미를
두루두루 토론할 예정입니다.

◀INT▶장진주 / 금산중
"나가사키에 원폭자료관을 가는데 거기서 많은
일들을 당한 사람들의 처참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정말 안타깝지만 기대도 됩니다"

긴 항해에 앞서 비상 상황 퇴선 훈련과
관세법 교육, 국제 항해 교육을 받았습니다.

선상 무지개학교란 명칭에 걸맞게
독서와 음악, 미술활동 등이 항해 도중
틈틈히 예정돼 있습니다.

특히 엄격한 질서를 유지해야 하는
선상 단체생활에서 아이들이 학교에서
배우지 못했던 새로운 세상을 경험할
것으로 보입니다.

◀INT▶김유동 장학사
"우리 아이들이 어려운 과정에서 서로
협력하면서 국제적 감각을 키운 글로벌 리더로
학생들이 성장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선상무지개학교가 다시 목포항으로
돌아올 무렵, 아이들의 꿈이 얼마만큼
커져 있을지 기대됩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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