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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해외연수 '백지화'(R)

입력 2016-10-26 21:08:26 수정 2016-10-26 21:08:26 조회수 1

◀ANC▶
속칭 '카드깡' 사건으로 빈축을 샀던
순천시의회가 해외 연수까지 추진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비판 여론이 커지자 시의회는
오늘(26) 연수 계획을
전면 백지화하기로 했습니다.

문형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최근 순천시의원 6명은
지난 2014년부터 업무용 신용카드로
5백여만 원의 카드깡을 하다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임종기 의장이 즉각 사과에 나섰지만,
혈세를 빼돌려 온
시의회를 바라보는 시선은 곱지 않습니다.

지역에 비판 여론이 커진 가운데
순천시의회가 이번에는 해외 연수를 추진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 명당 25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다음 달 9일부터 15일까지
영국과 프랑스 등을 경유하는 일정.

특히, 연수단에 포함된 시의원
9명 가운데 3명은
카드깡 사건의 당사자입니다.

◀INT▶

논란이 확산되자 순천시의회는
의장단 확대 회의를 열고
업무추진비 횡령사건에 대해
반성하고 자숙하는 의미로
해외연수계획을 전면 취소했습니다.

◀INT▶

임종기 의장은 그러나
다음 달 영국에서 열리는 '그린애플 어워즈'
시상식에 초청을 받았다며
시장과 함께 이 행사에는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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