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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파문..들끓는 지역 민심 "(R)

양현승 기자 입력 2016-10-29 08:13:33 수정 2016-10-29 08:13:33 조회수 1


◀ANC▶
최순실씨가 국정 전반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지역민의 분노도 커지고 있습니다.

국정철학의 부재를 꾸짖으며,
대통령의 하야를 외치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잡니다.
◀END▶
◀VCR▶

목포에서도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터져나왔습니다.

◀SYN▶
"이것이 나라인가, 최순실 국정농단,
박근혜는 하야하라" (하야하라, 하야하라)

세월호 참사, 메르스 사태에서 보여준
정부의 무능력함,

개성공단 폐쇄 등 남북관계의 경색,
일방적인 노동법 개정.

독단적인 위안부 문제 합의,
백남기 농민 사건과 최근의 사드배치 논란.

또 정부의 무관심에 속수무책 무너져가는
지역의 농업, 조작된 5.18 기념사까지...

꾸준히 논란과 반발이 이어져왔던
철학 없는 국정운영에 대한 분노에
최순실 게이트가 기름을 끼얹은 꼴이 됐습니다.

◀SYN▶정태관 목포문화연대
"박근혜가 사퇴해야 할 사유는
지난 3년 8개월동안 셀 수도 없이 쌓여왔다"

봇물 터지듯 계속 쏟아지는 최순실씨
관련 소식에 시민들은 눈과 귀를
떼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문채식
"박근혜가 (대통령) 그만 해야 되겠더구만.
이제는...그만 해야 되겠어"

◀INT▶이귀남
"세상 흐름 대로 가는 것이고, 그러면서 또
역사는 이루어지고 그렇죠"

학계와 시민사회단체, 지역 정치인들이
성역없는 수사와 대통령의 결단을 요구하는
시국 선언과 시국 연설을 잇따라 예고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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