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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고치현과 일본 자치단체 첫 자매결연

입력 2016-10-31 21:08:46 수정 2016-10-31 21:08:46 조회수 1


전라남도가 지난 1965년 한일 국교정상화
이후 51년 만에 일본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윤학자 여사의 고행인 고치현과
첫 자매결연을 맺었습니다.

오늘(31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자매결연 협정식에는
오자키 마사나오 고치현 지사,
다케이시 도시히코 고치현의회 의장,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 등
일본 대표단 40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낙연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두 지역은
국경을 초월한 인류애로 맺어진 관계"라고
환영했고 오자키 지사는 "윤학자 여사의
탄생일에 자매결연을 체결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화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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