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홍어 어획 부진..폭염 여파

입력 2016-11-09 18:08:00 수정 2016-11-09 18:08:00 조회수 1


제철을 맞은 홍어가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흑산도와 홍도 인근에 형성됐던 홍어어장이
올해는 북쪽으로 옮겨간 상황이고
어획마저 부진해 이달 들어 잡힌 홍어가
예년 절반에도 못미친 천 킬로그램에
불과했습니다.

이 때문에 가격이 크게 올라 8킬로그램 이상
상품 한마리가 도매가 기준으로 64만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신안군과 신안수협은
지난 여름 사상 유례없는 폭염으로
홍어 어장에 까지 영향을 주는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