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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과 주부 낀 도박단 검거..27명 입건

양현승 기자 입력 2016-12-06 18:07:20 수정 2016-12-06 18:07:20 조회수 1


조직폭력배와 주부 등이 낀 남녀 혼성도박단이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달 30일,
목포의 한 점집에서 판돈 3천6백여만 원대
도박장을 개설한 혐의로 목포지역 조직폭력배
43살 김 모씨 등 3명을 구속하는 등
도박을 벌인 27명을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장소를 옮겨가며
최근까지 개설한 11차례 도박판에서 모두
20억여 원의 판돈이 오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지역 안에서 경쟁관계의 조직폭력배들도
도박에 참여하고, 질서유지 명목으로
수익금을 배분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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