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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직된 전남 AI 방역 점검, 현장 공무원 불만 고조

양현승 기자 입력 2017-01-06 18:06:25 수정 2017-01-06 18:06:25 조회수 0


AI 방역이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전남도의 경직된 점검까지 겹치면서
방역 현장 공무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시군 거점 방역초소를 돌며
근무상황을 점검 중인데, 살처분에 참여하느라 방역초소 교대에 20여 분 늦은 공무원에게
지각의 경위를 담은 확인서를 요구하는 등
방역 현장 공무원들이 점검을 사실상 감사로
인식하는 상태입니다.

또 점검활동도 전문성이 떨어져 시찰 수준에
머물면서, 피로감이 커지고 있는 방역현장의
사기마저 저하시키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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