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센인권변호단이 한센인 피해보상 법률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국립 소록도병원에서 열릴 이번 토론회에서
일본에 대한 한센인 보상 소송을 진행해 온
변호인단과 한센총연합회, 황주홍 의원 등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까지 단종과 낙태 등
인권침해에 대한 피해자 구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점을 지적하고
관련 법률 제정을 위한 활동 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일본의 보상 결정을 위해 노력해 온
일본 변호인단이 함께 참석해
그 동안의 활동을 정리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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