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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버스티미널 앞 하당고가교는
외관 손상은 물론 균열 등 안전에 심각한
문제가 드러났습니다.
목포시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긴급 보수,보강공사에 들어갔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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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원도심과 신도심을 연결하는 핵심 관문인
하당고가교입니다.
길이 260m, 폭 15m로 지난 1993년 건설됐습니다
차량 통행량은 하루 평균 만 대가 넘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정밀 안전점검 용역결과
D등급 판정을 받았습니다.
◀INT▶ 김희진/운전자
고가교가 오래되다 보니까 덜컹거리가도 하고
도로 폭이 좁습니다. 그래서 사고 위험도 많죠/
목포시가 시민 안전을 위해
하당고가교 긴급 보수,보강에 나섰습니다.
국비와 도비 14억원을 확보해
고가교 신축 이음재를 교체했습니다.
또 파손된 방호벽을 보수하고 손상 빈도수가
높은 도로 균열 등 노면 정비를 마쳤습니다.
◀INT▶ 오용현
/국도비 14억원을 교부받아서 신축이음 등
1차 보수공사를 1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보수,보강해야할 곳이 많습니다
교량 받침장비 대부분은 부식됐고
일부 받침 콘크리트는 파손돼 누수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실시설계용역을 세우고
하당고가교 2차 보수보강 공사를 오는 6월까지
모두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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