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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보조사업 지원 땅 매매 원상 회복 지시

박영훈 기자 입력 2017-07-21 21:15:49 수정 2017-07-21 21:15:49 조회수 2


마을 이장 등이 정부 보조사업을 받은 마을
땅을 개인에게 팔아버린 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완도군이 원상 회복 지시를 내렸습니다.

완도군은 MBC 보도와 관련해 사실로
확인됐다며,7억 2천만 원의 보조금을 받은
'명사십리어업회사' 법인에 재발 방지 조치를
마련하는 한편,법인에 참여한 3개 마을 중
말썽을 빚은 해당 마을에 대해서는
매매 취소 등을 통해 원래 상태로 돌려놓을
것을 지시했습니다.

완도군은 연간 100만 명이 찾는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의 이미지 훼손도 우려되는 만큼
원상 회복이 되지않을 경우 보조금 회수와
소득사업 지정 취소 등 강력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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