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 노사가 하계 휴가 연장을 놓고
줄다리기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당초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주말을 포함해 9일동안
예정된 하계 휴가를 일주일 더 연장하는 방안을
노조에 제시했습니다.
회사측은 연차 소진을 통한 휴가 연장을
노조에 주장하고 있으나 노조측은
휴가 연장은 공감하면서도
개인별 연차 사용에 대해선 불가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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