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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 국정과제, 세부 실행 방안은? (R)

입력 2017-08-03 08:20:24 수정 2017-08-03 08:20:24 조회수 1

◀ANC▶
이런 가운데 광양항 활성화,
여객선 제도 개선 등 지역과 관련된 화두가
100대 국정과제 속에서
무게감 있게 논의되고 있습니다

이어서 문형철 기자입니다.
◀END▶
◀VCR▶

부산항과 함께 해양산업 클러스터
시범사업 대상지로 지목된 광양항.

항만 기반시설 확충 사업까지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되면서
재도약의 기회를 얻게 됐습니다.

다만, 항만구역으로 한정된 클러스터의 범위를
주변 지역까지 확대하고,

법 개정을 통해 산업단지 수준의 인센티브를
특구 수준까지 끌어올려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일부 부두시설에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도
광양항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해법으로
제시됐습니다.

◀SYN▶*김근섭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항만정책연구실장
"3-3단계 부두를 완전히 무인 자동화해서
광양항의 네임벨류를 높이고 추가적인 물량을
유치하는 전략도 한번 써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해상 안전을 강화하는 것 역시
해양 분야 국정과제의 중요 축으로 꼽혔습니다.

[C/G] 초고속 통신망을 활용한
재난 대응체계 구축,
해양사고 조사·분석센터 설립 등이
세부 실행 방안입니다.///

특히, 오는 2022년까지 노후 여객선 40여 척을
새로운 선박으로 교체하는 것과 더불어

여객선 준공영제 전면 시행 역시
항로의 안정적인 운영과
승객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전제 조건으로 거듭 강조됐습니다.

◀SYN▶*박한선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사안전연구실장*
"연안 여객 운송사업 자체를 준공영제로 하면
도서민들의 교통권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국 양식 수산물 생산량의 70% 이상을
전남이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양식 품목을 다변화하고,

특히, 해조류의 경우
가공 산업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도
수산업 발전을 위한 실행 과제에 포함됐습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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