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선체 직립 작업이
성공리에 마무리됐습니다.
선체조사위원회와 현대삼호중공업은
오늘 오전 9시에 직립작업을 시작해
오늘 낮 12시 10분 직립 성공을 선언했으고,
선체의 최종적인 기울기는 좌현쪽에 쏠려있는
지장물 등의 무게를 감안해 90도가 아닌
94.5도로 확정됐습니다.
선조위는 앞으로 직립공정을 위해 설치했던
장비를 제거하고, 안전보강 작업과
통로 확보 등을 거쳐 미수습자 수색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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