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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쳐나는 빈 상가..신도시 무색(R)

박영훈 기자 입력 2018-09-11 08:00:47 수정 2018-09-11 08:00:47 조회수 10

◀ANC▶
조성 10년이 넘은 남악 신도시에 빈 상가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신도시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인데,
좀체로 활기를 띠지 못하면서
이미 상가에 입주한 소규모 자영업자들도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박영훈 기자가 현장 취재

◀END▶

남악에 들어선 건물형 장터입니다.

6년 전 문을 열었지만
내부 점포는 텅 비어 있습니다.

사정은 인근 상가와 오피스텔도
마찬가지입니다.

비어있는 점포, 즉 공실 비율이 많게는
30%를 웃돌고 있습니다.

◀INT▶ 상가 주인
"사(死)도시,사도시,죽은 도시죠. 주변이 활성화가 안되니까 힘들죠."

월 100만 원이 넘는 임대료를 견디지 못해
중심 상업지역을 떠나는 상인들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신도심의 경우 원도심이나 기존 농촌 지역과는 달리 도시 재생 사업 등 마땅한 활성화
대책도 없습니다.

게다가 남악신도시에는
또다시 조만간 대형 창고형마트가
추가로 입점 계획을 밝히면서
중소 자영업자들의 걱정을 키우고있습니다.

◀INT▶박성서 *무안군 지역경제담당*
"(대형업체에서) 들어온 계획서를 용역해서 검토 분석하고 있습니다. 우리 군하고 지역에 미치는 영향과 그런 부분을 최대한 보완해가지고 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인근 오룡지구에도 계속해서 건물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신도시 경기 찬바람은 더욱 우려되고 있습니다.

국가 공기관의 유치나 유동 인구 확대 등
활성화 묘안이 없다면 남악지구는
이름 뿐인 자족도시로 전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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