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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1]목포항 석탄부두 -- 역사속으로[R]

입력 2019-01-11 07:57:04 수정 2019-01-11 07:57:04 조회수 5

◀ANC▶

목포항 석탄부두가
내일(11일) 오전
남은 물량을 처리하면
34년 만에 문을 닫게 됩니다.

삼학도 복원화사업과 대형 화주의
군산항 부두 확보 때문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운송회사가 목포항 석탄을 마지막으로
실어나릅니다.

지난 해 9월 러시아산 만 5천톤을 하역하고
남은 물량입니다.

목포항 석탄부두는 지난 1985년 3만 톤급으로
준공됐고 연간 최대
62만톤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석탄부두를 폐쇄하는 이유는
삼학도 복원사업을 반영한 항만기본계획에
따라 다른 항으로 옮기게 됐기 때문입니다.

또 석탄화물의 주요 고객사가
군산에 자가부두를 갖춰
목포항 석탄부두의 필요성이 떨어진 것입니다.

◀INT▶ 조관형 [CJ대한통운 차장]
/대형 고객사인 군장에너지의 자가부두
신설에 따라 (목포항)물량이 빠지면서
석탄부두의 폐쇄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전국항만기본계획에는 목포항 석탄부두를
내년에 폐쇄하게 돼 있습니다.

◀INT▶ 홍석원 [목포해양청 항만물류담당]
/그 이전까지는 한시적으로 제주 연안화물
취급부둘 활용할 계획입니다./

배에서 석탄을 퍼올려 부두로 하역하는
대형크레인의 운명도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지,
고철로 기능을 마치게 될지 갈림길에
놓였습니다.

석탄부두보다 1년 앞서
대우중공업이 진수한 이 크레인은
높이가 43미터, 무게가 436톤입니다.

석탄부두와 함께 항만기본계획에 내년에
기능을 다하게 되는 삼학도 부두는
공원화사업에 따라 활용 여부가 결정됩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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