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근대역사문화공간..경북 영주는 지금?(R)

입력 2019-01-24 07:56:39 수정 2019-01-24 07:56:39 조회수 2

◀ANC▶

지난해 근대문화유산이 밀집해 있는
전남 목포와 전북 군산,경북 영주가
'근대역사문화공간'으로 등록됐습니다.

개별 건축물이나 문헌 등
점(點) 단위가 아닌 마을, 거리 등 선(線)과
면(面) 단위로 등록된 첫번째 문화재입니다.

도시재생사업이 병행되고 있는
경북 영주시를 안동MBC 조동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ANC▶

영주시 근대역사문화거리 지구 내에 있는
풍국정미소입니다.

나무로 이리저리 떠받쳐진 정미소는
먼지가 켜켜이 쌓인 채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안고 있지만, 지금도 가동됩니다.

◀INT▶우길언/정미소 주인
"제가 이 공장을 경영한 지가 약 60년이 됐습니
다. 윗대 어른들까지 합치면 백 년이 넘었어요.
"
정미소와 이발관, 근대한옥, 교회, 철도관사
등이 포함된 영주 근대역사문화거리는
지난 해 목포와 군산시와 함께 지정됐습니다.

이곳은 영주의 근대도시 형성과 생활사 요소를
잘 간직한 핵심공간으로 보존과 활용가치가
높아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INT▶이용준 /원주시 역사박물관 주무관
"양적으로 많은 건물이 있는 것은 아닌데
거점별로 한옥이나 일제시대 가옥이라든지
이런 부분이 잘 어우러져서 아주 전망이 밝은
문화재 거리가 될 것 같습니다."

영주 근대역사문화거리로 지정된
2만 6천 제곱미터 일대에는
오는 2023년까지 국비 240억 원이 투입돼
다양한 사업이 전개됩니다.

올해는 건축물 기초조사와 종합학술용역,
사업을 추진할 지역협의체 구성 등
종합정비 계획이 수립됩니다.

특히 이 사업은 도시재생사업과 병행해
추진함으로써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높입니다.

◀INT▶유선호 /영주시 문화예술과장
"구도심인 이 지역에 주거환경개선을 목적으로
한 도시재생사업과 더불어 우리 시가 가지고
있는 소중한 근대문화유산을 잘 가꾸고 보존해
향후에는 관광 자원화도 되고.."

건물 리모델링이나 단순한 경관정비 등
하드웨어를 벗어나 역사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할 경우
지속 가능한 문화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 news 조동진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