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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시간 보내고 계십니까. 누군가에게는
고단하고, 또 누군가에게는 마냥 설레고
행복한 추석연휴가 시작됐습니다.
여기저기서 고향을 찾아가는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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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뜩 찌푸린 하늘은 아쉽지만,
그래도 바다가 성내지 않는 것에
만족합니다.
그리운 부모님을 찾아,
정겨운 고향을 찾아,
저마다의 사연과 소식들을 안고 배에
몸을 싣습니다.
자식들 위하는 마음에 아들, 딸, 손주들을
향해 먼 길을 재촉하는 역귀성도 이어졌습니다.
◀INT▶김한성 / 신안군 장산면
"설에는 너무 복잡하고 해서 설에는 자식들이
내려오고 추석 명절에는 우리가 올라가고
그래요"
목포항과 완도항, 여수항에서 오가는
전체 항로 여객선이 순조롭게 섬 고향을 오고
다녔습니다.
◀INT▶송충운 / 남신안농협 철부선사업단장
"작년 추석에 비해서는 150% 수준이 되는 것
같아요. 설에 비해서는 거의 3배죠. 설에는
거의 안 오거든요"
효자 같은 다리가 놓인 섬은 가족들이
배를 타는 수고를 덜게 됐습니다.
차량 유입량이 꾸준히 늘어났지만,
평소 수준으로 원활한 소통을 보였고,
고속도로도 심각한 정체는 없었습니다.
추석인 내일 전남지역은 구름이 많다가
점차 맑아지겠고, 바다 날씨도 무난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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