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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쓰레기량은?'..불신 초래하는 행정(R)

박영훈 기자 입력 2019-09-25 21:14:53 수정 2019-09-25 21:14:53 조회수 4

◀ANC▶
전국 곳곳에 쓰레기들이 버려지고 있지만
관리와 단속은 헛점 투성이입니다.

버려진 쓰레기량과 장소 등
기본적인 자료조차 일선 시군과 상급 단체가
달라 환경 행정에 대한 불신을 키우고
있습니다.

박영훈 기자가 현장 취재 했습니다.
◀END▶
(목포시 대양동)

도시와 농촌지역의 경계에 위치한 공터입니다.

백톤이 넘는 쓰레기들이 버려진지 10년이
넘도록 방치되고 있습니다.

◀INT▶주민
"시청에 3번이나 찾아갔어요. 안 치워요.안 치워. 신경도 안써요."


(영암군 서호면)

야산 근처에 700톤이 넘는 쓰레기 더미가
쌓여 있습니다.

[[C/G] 이 자치단체에서 파악한 대규모 불법
쓰레기 투기 장소는 모두 6곳.

그런데 전남도가 내놓은 자료는 3곳 뿐입니다.]

◀INT▶김계홍 *전남도 자연순환팀장*
"(기자:전남도가 가지고 있는 자료는 (양이) 더 작은 걸로 나오고 장소도 빠져있단 말이에요)
그 사항은 발견되고 있는 자료는 여기에 안 들어 있습니다."

(무안군 청계면)

또다른 자치단체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난 3월 확인 즉시 불법투기장소와
폐기된 양을 보고했지만 역시 전남도의
자료에는 누락돼 있습니다.

◀INT▶00군 담당공무원
"(기자:도에서 준 자료예요. (왜 누락됐는지)제가 이해가 안된다는 말이에요) 왜 빠졌는지 거기까지는 모르겠습니다"

현장조사를 통해 파악했다는 쓰레기량도
이상합니다.

C/G]같은 장소인데도 일선 자치단체와
전남도가 내놓은 버려진 쓰레기량이
다릅니다.

전문업체나 계측 장비를 사용하지 않고
눈대중으로 조사하다보니
사실은 정확한 쓰레기량을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ㅁㅁ군 담당공무원
"(기자:실제로 (쓰레기량) 측량 자체를 전문업체에 맡기는지?) 할 수는 있긴하지만 업체별로 용역비를 많이 부르는 곳이 있기때문에 그렇게까지 하기 어렵습니다"

[S/U]일선 시군이 관리중인 자료와 상급기관인 전남도의 자료가 다릅니다.
이렇게 가장 기본적인 자료가 다르다보니
환경 행정을 신뢰하기 어렵습니다.

제대로 파악조차 못한 전남도는
예산을 확보해 불법 폐기물을
처리하겠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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