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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수능 끝..긴장됐던 24시간

입력 2019-11-15 08:03:30 수정 2019-11-15 08:03:30 조회수 5

◀ANC▶
2020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전남에서도 순조롭게 마무리됐습니다.

학부모님들을 비롯해 오늘(14) 하루
마음 졸인 분들이 많을 텐데요,

조희원 기자가
수능 전날부터 24시간을 담아봤습니다.

◀VCR▶

(C.G.) [수능 시작 13시간 전]

수능 전날 밤, 신도들이
교회 예배당에 모였습니다.

고 3 수험생들에게
시험을 잘 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합격 기원 선물을 전달하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간절한 기도를 올립니다.

◀INT▶ *김현배*
"열심히 노력한 만큼, 최선의 결과를 갖고 그 결과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우리 수험생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C.G.) [수능 시작 1시간 전]

수능 고사장 앞은
찬 바람을 뚫고 선배들을 응원하러 나온
학생들로 가득합니다.

플래카드를 들고, 학교를 상징하는
인형 탈을 뒤집어쓴 학생들은
목이 터질 듯 외칩니다.

(싱크 잠깐)

고사장까지 앞까지 배웅 나온
학부모는 어깨를 두드리며 힘을 불어넣습니다.

◀INT▶ *김판호*
"자, 파이팅!"

◀INT▶ *김민지*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S/U) 전남 지역에서는 8명의 수험생이
고사장, 교통편을 착각하거나
신분증을 잘못 지참했지만,
다행히 경찰의 도움으로
무사히 입실할 수 있었습니다.

(C.G.) [수능 시작 3시간 후]

수능이 한창인 시각,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엄마도
함께 시험을 치르는 마음입니다.

지난 100일 동안
밝게 타오른 촛불처럼,
내 아이의 장래도 밝기를 염원합니다.

◀INT▶ *주희원*
"그동안 제가 할 수 있는 나름의 기도는 다 했으니까 시험 보는 이 순간만큼은 아주 차분하고, 침착하게 (치렀으면 좋겠습니다.)"

(C.G.) [수능 종료]

드디어 수능이 끝나고,
학생들이 물밀 듯이 밀려 나옵니다.

드디어 끝났다는 안도의 표정,
시원섭섭한 표정...

앞으로 남은 전형은 제각각이지만
이 순간만큼은 모두 후련한 마음입니다.

◀INT▶ *서현민*
"살짝 아쉽긴 합니다만 적절한 수능 본 것 같습니다. 우선 좀 쉬는 게 중요할 것 같고요, 다음으로 가족끼리 외식하러 갈 것 같습니다."

전남 지역 7개 고사장에서는
모두 1만 5,900여 명이 수능에 응시했고,
다행히 부정으로 적발된 사례는 없었습니다.

수능 시험 성적은
다음 달 4일 발표됩니다.

MBC NEWS 조희원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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