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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를 갓 졸업한 10대가
술에 취한 50대를 폭행하는 영상이 SNS 등에
유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영상 속 학생은 경찰 진술에서
먼저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안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한 상가 앞에서 남학생이
50대 남성의 얼굴을 때리기 시작합니다.
이들은 바닥에 나뒹굴며 몸싸움까지 벌입니다.
◀SYN▶
"(그만하자) 야 너 내 귀 물어뜯었지? (그만하자) 물어뜯었지 XXX야. (그만해) 야 뒤질래? 야 찍어 빨리 찍어"
이 영상은 어제(19) 밤 11시 35분쯤,
전남 진도군 진도읍의 한 상가 앞에서
촬영된 것입니다.
폭행하는 사람은 16살 A군, 촬영자는 함께
있던 16살 B군이 한 것으로 경찰조사에 밝혀졌습니다.
사건 직후, 50대 남성은 출동한
경찰에게 폭행 당한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유튜브 등 SNS에 유포된
폭행영상을 토대로 다시 조사에 나섰습니다.
◀SYN▶ 경찰 관계자
"가서 보니까 학생들은 없고 이 분은 혼자 있는데 내가 술취해서 넘어졌다(라고 진술했습니다.) 사람들한테 물어보니까 좀 전에 학생들하고 싸운 것 같던데요 했더니 그런 적 없다, 나는 싸운 거 없고"
경찰조사에서 A군은 50대 남성이
먼저 폭행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진도경찰서는 A 군 등을 폭행 등의 혐의로
조사하는 한편, 영상의 최초유포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안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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