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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조위 "박근혜 정부..세월호 사고 인지시점 조작"

입력 2020-05-13 21:14:39 수정 2020-05-13 21:14:39 조회수 4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박근혜 정부의 청와대가 세월호 참사를 인지한 시각을 조작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조위는 2014년 4월16일
세월호 참사 당일 김기춘 전 실장 등은
오전 9시 19분 쯤 TV 방송을 보고
처음 인지했다고 국회에서 진술했는데,
당시 청와대 위기관리센터가
단체문자를 전송한 시간이
오전 9시19분 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특조위는 상황파악등에 걸린 시간을
10분 정도로 추정하면 박근혜 정부의 청와대는 방송사 속보 이전에 사고내용을 인지했을 것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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