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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에 공들이는 보수...민주당 '곤혹'(R)

문형철 기자 입력 2023-02-24 08:00:17 수정 2023-02-24 08:00:17 조회수 1

◀ANC▶



국민의힘과 현 정부의 호남 끌어안기 행보가 이어지고

있는 대표적인 곳이 순천입니다.



이를 지켜보는 민주당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문형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경전선 노선에 대한 반발이 계속되자

최근 순천을 찾은 원희룡 장관.



현장에서

노선 우회와 추가 사업비 부담을 약속했고,

시민들은 박수갈채로 화답했습니다.



◀SYN▶

"순천시민들의 염원을 국가가 받들어야 되겠다.

그래서 어떤 방식으로든지..."



국민의힘 최고위원에 도전하고 있는 조수진 의원도

지난달 순천과 광양 등을 잇달아 방문해

습지정원 조성과 투자 활성화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한 바 있습니다.



보수진영의 서진정책,

특히 무소속 지자체장이 있는 지역에 대한

이 같은 민심 끌어안기 행보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INT▶ - CG

\"호남지역 지방자치 단체가 예산 정책 결정에 있어서

접근할 수 있는 통로가 제한돼 있는데

그런 기회를 보수정당이 잘 활용하는 측면이 있고,

특히, 동부권 민심에 어필하는 측면들이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인 것 같고...\"



민주당 입장에서는

현 상황이 달가울 리 없습니다.



순천 경전선 문제만 보더라도

현직 국회의원보다는

무소속 시장의 정치력과

보수정부의 전향적 태도가 더욱 부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방선거 공천 갈등 이후 민주당에 불만이

직접적으로 드러나고 있는 것도

적지 않은 부담입니다.



◀SYN▶

"곤욕스러운 거죠. 사실은...

(표심이) 팍 넘어가고 그렇지는 않겠지만,

힘든 입장이 되고 있죠.

내년 총선이 굉장히 팍팍하게 가지 않을까..."



특히, 선거에서 전략적 선택을 해 온 순천의 경우

노관규 시장과 소병철 의원의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는 데다,



국민의힘 천하람 당협위원장의

몸집 키우기까지 더해지면서

지방선거 이후 흔들리고 있는 민주당의 입지가

더욱 위협받고 있습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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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철 mhcmbc@y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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