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잦은 뱃길 통제로 인한 섬 주민들의
불편을 덜기위해 해상기상 예보를
개선해줄 것을 기상대에 건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서해남부 앞바다 구역을
현재 평구역 경계선으로 축소하고
칠발도에만 설치된 해상기상관측장비를
평수구역 3곳으로 확대해 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이에 대해 기상대는 서해남부 앞바다만
축소 조정하는 것은 어렵다며
특보 발효시 평수구역 기상상태가 다를 경우
평수구역을 구분해 발표하도록 하고
기상관측장비 확충은 신안군과 공동으로
내년 예산을 확보하는 데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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