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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여수세계박람회 개최가 확정되면서
여수 지역 내에는 5개 골프장이
들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이 가운데 시티파크 리조트 특구 사업은
앞으로도 진통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관광 인프라 구축과 환경 보존 여론이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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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봉계동 수문산입니다.
이 일대 115만 제곱미터에 18홀의 골프장과
52실 규모의 특급 호텔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여수시의 실시 계획 인가 등 관련 행정 절차도
18개 관련 부서와의 협의 단계를 거쳐
이제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조만간 공사의 최종 허가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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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파크 리조트 개발 사업은
최근 2012 여수세계박람회 개최가 확정되면서
관광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 속에서
개발 당위성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환경단체들의 보전 여론은 여전합니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의 테마가
'환경'을 주제로 하고 있는 만큼
도심 속 허파 역할을 하는
수문산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INT▶
해양 관광 인프라 구축 여론과
환경 보전 여론은
진통을 거듭하며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최종 사업 허가 여부를 결정해야 할 싯점을
40여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여수시가
어느 쪽의 손을 들어줄 것인지
지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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